Insight8 나의 삶을 망치는 터널비전과 완벽주의 라고 쓰고 adhd라고 읽는다.... 얼마전 지갑을 도난당했다 이사 전날이었다 가성비있게 이사를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마음이 복잡했고 그나마저도 헬스장에 가는 길에 사물함에 넘치는 물건을 조금 옮겨두려고 짐을 한가득 챙긴 순간이었다 그런데 내가 떨어뜨렸는지 지갑이 통째로 사라졌고 누가 내 카드를 훔쳐서 사용했다. 어제도 또 기묘한 사건이 발생했다. 나는 새로 옮긴 집의 플랫메이트들에게 민폐끼치지않으려고 조심 중인데, 저녁에 메시지가 하나 왔다. 조금만 문을 조용히 닫아줄수있겠냐는 거였다. 나는 또 내가 실수했구나자책하면서 그날은 밤에 들어갈때 건물에들어서면서부터 발소리하나 내지 않으려고 집중했다. 모든문을 살살 닫고 소리 하나 안내려고 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메시지가 왔는데 옆집 이웃이 계단에 떨어져.. 2025. 3. 12. 무엇이든 다 이루는 마인드셋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이 말의 본질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내 이야기를 해보겠다. 진짜 인생에 계획이 있냐 없냐가 적어도 내 인생에는 크게 달랐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4-5년전 런던에서 스스로에게 "나는 런던에서 석사를 할거야"라고 처음 마음먹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모든 루트를 짜고 스텝을 밟았다. 2년전 다시 런던에와서 내가 가고싶은 대학원 앞에 사진찍으며 2년 후 나는 여기에 다니리라 , 다시금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나는 정확히 그곳에서 내가 생각한 일을 하고 있다. 백업플랜이 없던 무모한 한가지목표였는데 이뤘다. 왜냐고? 그때는 계획을 세울 때 "이렇게 하면 당연히 가능하다" 라고 믿었거든.(지금이야 무모한 믿음이었다는 걸 알아) 누군간 .. 2025. 2. 26. 한국 정치적 탄핵 불법체포 무리수에 머리아프네 ㅋㅋ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한국 관련 뉴스는 보지 않고 뇌 빼고 살고 있다만무슨 공수처가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 시도를 했고 경호처와 대치했다는 소식에 까무러쳐 챗지피티와 대화하면서 사건정리 드갓음.대화하면서 보니까 대한민국 정치상황이 정말 말도 안되는 데까지 치달았음을 알 수 있었다 ㅋㅋ . 내란죄와 비상계엄의 연관성내란죄는 대한민국 형법 제87조에 따라 국가의 헌정 질서를 전복할 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그 기도를 한 경우에 성립합니다.비상계엄은 헌법 제77조에 따라 국가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는 행정조치로, 헌정 질서를 유지하려는 취지입니다.비상계엄의 선포 자체가 내란죄로 이어지려면, 계엄령을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의도와 폭력적인 수단으로 악용해야 합니다.즉, "비상계엄"과 "내란죄"는.. 2025. 1. 4. 인턴 깨달음 1. 정확한 정보만 믿자 근거 없는 말을 사실마냥 해대는 동료때문에 극대노한적도 있다🤦🏻♀️ 2. 군말없는사람 최고힘들어도 어려워도 티 안내고 감정표현 안하는 사람 최고집가고싶다 라는 말을 수도 없이 하는 인턴 동기 노우노우!주위 다 들리게 한숨쉬는 사람 바이 바이~하소연은 집가서 !! 3. 항상 내생각은 짧다...!!!!!인생에서 좋은 결정도 많이 하고 좀 나름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왜 회사에서는 내가 선택하는 모든게 실수가 되는지...휴.....사업하면 고객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그 이상 보상하면 됐는데 직장에서는 한번 낙인 찍힌게 끝까지 간다~! 2024. 6. 15. 성장형 인턴 오늘 민서언니랑 메신저 하는데 언니가On the Job Training 일지를 대충 적더니 바로 낸다는 거임나는 거의.... 인사팀에보내는 러브레터마냥 신경써서 고치고 또 고치고 있는데.. 아니 헉 더 안써?? 이거 평가에도 반영된다는데... 했더니몰라 난 할만큼 했으니까. 전환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지 내 권한 밖이야.라고 했다.언니는 그럼 나완 다르게 인턴생활을 알차게 보냈고 후회없이 살았구나...싶어서, 어 나는 인턴 생활동안 실수를 너무 많이하고잘못도 하고.... 그래서 이대로 인턴 기간 끝나고 정직원 전환 안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이러니까, 음 그럼 실수했다치고,리셋하고 다른회사에서 다시 시작하는거지. 다음번에 더 잘하면 되지.그런 마음으로 살면 돼....언니 말을 받아들이니까 순간 나의 .. 2024. 6. 6. 2차면접후기 https://www.youtube.com/watch?v=nFyZjDD5euc 자신감 주는 뮤직~ 놀라웠던 건 일단 한 조에서 다 붙었던 이유가 그냥 결시자+너무 아닌 사람 을 거르기 위해엿던줄알고 앵간하면 다 붙엇을줄 알았는데 총 60명 중에 36만 붙었던 거라고 한다 그말인즉슨 우리 조 다 잘해서 올라왔댜는거자낰ㅋㅋ..?😅 여기서부터 엥????? 을 외치게 됨 보통 한 조에서, 제일 아닌 사람 한명정도는 걸러저야 맞지 않나..? 진짜진짜로 너무 우수해소 아무도 탈락시키지않는 기이하고도 공평한 평가방식에 놀랐다 ** 일단 면접전, 나는 메리츠 앞 내 최애스벅 강남알점에서 커피 때리다가 메리츠타워에 딱 들어왔는데 갑자기 불안증세가 도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너무 이상하고, 왠지 내가 10시에 면접을 봤어야 .. 2024. 2. 22. 이전 1 2 다음